298기 조성경 교육 후기

매직바디

신체적으로는 올해 여름에 허리가 많이 안 좋아서 주사 치료와 도수치료도 받았고, 살면서 목 어깨 발목 통증이 없었던 적이 별로 없어서 근골격계 질환으로는 탑티어 수준이라고 생각해 왔던데다 경력 경로를 이렇게 갑자기 휙 바꾸는 것이 영 불안했었습니다.

오늘 갓 수료증 받아서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후기 쓰러 왔습니당

 

저는 운동 1도 관련 없는 전공에 사무직만 하다가 갑자기 필라테스 전문가 과정 공부를 하러 온 케이스였는데

하다보니 넘 재밌고 잘 맞아서 다담주부터 월급을 받으며 그룹 레슨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^0^

 

 

15번의 수업, 8주의 시간은 어떻게 보면 짧은 기간인데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.

유정쌤의 티칭으로 인해 필라테스, 해부학 등 지식적인 부분을 습득한 건 물론이고

제 마인드도 많이 바뀌었음을 느낍니다.

 

사실 과정 시작하기 전에 '내가 진짜 필라테스 쌤이 될 수나 있겠나'하는 생각이 가득 차 있었어요.

신체적으로는 올해 여름에 허리가 많이 안 좋아서 주사 치료와 도수치료도 받았고,

살면서 목 어깨 발목 통증이 없었던 적이 별로 없어서

근골격계 질환으로는 탑티어 수준이라고 생각해 왔던데다

경력 경로를 이렇게 갑자기 휙 바꾸는 것이 영 불안했었습니다.

 

신기한 건 수업을 들을 때마다 이런 모든 걱정이 사탕 녹듯이 없어졌다는 거 였어요.

제가 그림자처럼 늘 함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던 통증이 완화되었고

안 되던 동작이 시간이 지나니까 되더라구요.

그리고 제가 겪은 변화를 다른 사람들에게도 경험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

필라테스 강사라는 직업의 의의를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.

 

수업만 듣고 강사는 안 하고 도망가야겠다 생각했었는데 일단 이끌어주신대로 강사로서 한 발 내디뎌보려고 합니당

 

 

 

유정쌤 너무 재밌게 열정적으로 알려주시고

밝고 선한 에너지를 주셔서 감사했습니다.

선생님과 함께한 모든 시간이 좋았어요!

 

조현구 이사님도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.

그리고 대표님께서 챙겨주신 책도 잘 읽을게요.

 

마지막으로 함께 공부한 우리 298기!

실습 짝궁으로 만날 때마다 즐겁게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.

그리고 함께 열심히 하는 분위기여서 저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.

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.

특별히 주린 배를 자주 채워주신 김땡숙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한 번 더 말하고 싶어요.

이렇게 좋은 사람만 모아두기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

한 사람도 빠짐없이 친해지고 싶었눈뎅,, 제가 수줍어서 아쉬웠습니당,,,

어디가 되었든지 각자의 자리에서 충분한 1인분을 하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!

 

 

오늘이 끝이 아니라 앞으로 기회 닿을 때마다 뵐 수 있으면 좋겠어요.

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암튼 좋은 건 다 하면서 지내시길 모두를 응원할게요.